얼마 전 아마존을 통해서
Brother 라벨 프린터 PT-D600이 49.99불 + 배송비 13.8불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 구매를 했습니다.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 모델인데 구입 당시 인터넷 최저가는 17.5만 정도였습니다.
배송은 10일 정도 후에 도착했습니다.
제품 박스 후면에 송장만 붙여 도착했습니다;
아마존에서 시켰을 때 이런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아마 업체 직배송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박스에는 프린터기, 어댑터, USB 2.0 Mini-B 케이블, 샘플 테이프,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본품인 프린터기 사이즈를 플러스펜으로 가늠하도록 찍어봤습니다.
콤팩트한 사이즈 모델도 있던데 이 모델은 크기가 좀 있습니다.
키보드가 있고 지원하는 라벨 테이프 크기가 다양해 그만큼 큰 것 같습니다.
제품 측면에는 전원을 입력받는 곳과 PC와 연결하기 위한 USB 2.0 Mini-B 단자가 있습니다.
지난번 EOS 200D도 그렇고 Mini-B 단자를 아직 쓰는 곳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
전원 어댑터는 프리볼트이고 12V 2A 출력입니다.
돼지코를 사용해 연결하거나,
제품 후면에 건전지를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AA 사이즈 6개가 필요합니다.
측면에 나있는 틈을 통해 전면 커버를 위로 올리면 쉽게 열립니다.
동봉된 샘플 테이프(폭 24mm)를 홀에 맞춰 넣고 닫습니다.
테이프는 최소 3.5mm부터 최대 24mm까지 지원합니다.
상단에 투명한 창이 있어 현재 장착한 테이프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처음 켜면 언어 설정이 나옵니다.
해외판인 관계로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템플릿을 지원하여 바로 프린트해볼 수 있습니다.
기기 자체로는 영문만 작성할 수 있지만,
PC용 프로그램인 P-Editor를 사용하여
한글 및 이미지를 넣어 원하는 대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기본 템플릿을 사용해서 전원 어댑터에 라벨을 붙여봤습니다.
프린트됨과 동시에 겉면이 코팅되어 나와 물기에도 번지지 않습니다.
부착면은 가로로 절반이 나눠져 있어 붙이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다른 색상 테이프를 구매하여 사용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활용도가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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